【정선】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주관하는 ‘2022년 노인 일자리 주간 온라인 기념식’에서 ‘노인일자리 유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은 지난해 하늘길 숲 길 조성 및 관리, 마을 경관 개선 등의 노인 일자리 124개를 창출하고,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 사업을 추진해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 일자리 155개를 만들었다.
또 정부, 지자체, 민간기업 등 민·관 협업 체계를 구축해 폐광지역 내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대형 빨래 세탁, 생필품 배달, 간단 집수리 등 고립된 산촌 지역에 거주하는 1,0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돌봄 서비스도 제공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양현모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갈수록 고령화 되는 폐광지역의 특성상 노인 일자리 창출은 지역사회를 지탱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노인 일자리를 기반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은 지난 3년간 폐광지역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 642개를 만들었으며, 내년에는‘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 사업 확장으로 노인 일자리 31개를 추가로 창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