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 현장진단 전문업체 바디텍메드(대표이사:최의열)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급성신장손상 여부를 15분 이내에 진단하는 펜키드(제품명: AFIAS penkid) 제품의 수출 허가를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바디텍메드는 지난해 11월 독일 바이오마커 전문 개발업체 스핑고텍사와 급성신장손상 여부를 판단하는 펜키드에 대한 비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스핑고텍은 급성 중증질환의 예측 및 진단에 필요한 혁신적인 바이오마커 제공 업체로 패혈증 관련 바이오마커에 대한 독점권을 보유하고 있다.
펜키드는 전세계에서 매년 1,300만명 이상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는 급성신장손상 여부를 기존 진단 방식 보다 하루나 이틀 정도 먼저 파악 할 수 있다.
바디텍메드와 스핑고텍사는 지난해말 비독점 라이센스 계약 이후 10개월만에 수출 허가를 취득, 빠른 속도로 시장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이사는 “펜키드 진단제품은 급성신장손상 진단시장에서 기존 진단방식을 대체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스핑고텍 그룹이 보유한 다양한 중증질환 관련 진단제품에 대한 협업도 강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