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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안전한 명절 나기 종합대책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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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내달 3일 추석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재해·재난관리·물가 안정 등 대책수립

【양구】양구군은 추석을 맞아 군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 재난관리와 산불방지, 물가 안정, 교통안전, 보건 의료 등 분야별 불편사항에 대응한다. 재해·재난 안전관리와 산불방지를 위해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상황을 관리하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연락망 구축으로 신속한 상황 보고 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또 산불 예방을 위해 성묘·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와 순찰도 강화한다.

특히 물가 안정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물가 종합상황실을 운영, 성수품 20개 품목에 대한 중점 관리와 불공정 상거래 행위 및 가격표시제 이행실태를 점검하기로 했다.

군은 연휴 기간 군민들에게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4시간 응급의료기관(양구성심병원)을 운영하고,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건소 진료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보훈단체, 경로당, 애국지사와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햅쌀과 감자빵, 멜론을 전달하는 등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문승현 자치행정팀장은 “추석 연휴 기간 주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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