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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강원]명품 홍천한우·화로구이 조선시대부터 이어온 장터 사람 사는 맛이 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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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읍의 명소와 먹거리

#홍천 한우

최고급 품질 홍천 한우는 다양한 경로로 소비자를 만나고 있다. ‘늘푸름홍천한우프라자’, ‘사랑말한우 홍천점’, ‘뚜레’, ‘평창한우마을 홍천대명점’ 등 여러 한우전문점이 고객들에게 사랑받는다. 홍천만의 한우 브랜드는 ‘늘푸름’이다. 알코올 발효사료를 급여해 만든 최고 등급의 고급육으로 맛과 품질 면에서 단연 앞선다. 홍천에서 사육된 엄선된 순수혈통의 한우 암소에 고급육 우량 형질의 수소 정액으로 인공 수정해 생산된 송아지를 5개월령 이전에 거세한다. 이어 체계적인 사양 관리로 30개월 이상 장기 비육, 생산된 육질 1등급 이상의 고급육만을 브랜드로 유통해 맛과 풍미가 좋은 최고의 프리미엄 한우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이 믿을 수 있고, 안전한 한우 관리를 위해 생산이력제를 도입했고 지리적표시제 등록·HACCP(위해요소중점관리시스템)을 인증받았다. 마블링이 퍼져 있는 한우고기를 살짝 익혀 먹으면 씹을수록 육즙이 배어 나온다. 한우고기는 소금에 찍어 먹거나 간장양파 또는 야채절임과 함께 먹어도 맛이 뛰어나다.

#홍천 전통시장

홍천 중앙시장은 조선시대의 홍천 읍내장에서 기원한 전통시장으로 상설시장과 정기시장(1일·6일)이 함께 열리고 있다. 감자떡, 메밀무침 등 먹거리는 물론 건어물, 수산물, 야채, 생활잡화 등을 취급하기도 한다. 홍천 중앙시장은 십자 모양이 2개 겹쳐진 모양의 골목으로 바깥에서 보면 직사각형이다. 시장으로 들어가는 문이 동서남북으로 나 있어서 어느 방향에서든 쉽게 들어갈 수 있다. 시장에서는 홍천의 특산물 옥수수로 만든 올챙이국수, 고소한 메밀부침 , 매콤한 맛으로 입맛을 사로잡는 홍총떡, 쫄깃하고 담백한 감자떡 등을 먹을 수 있다.

올챙이국수는 옥수수를 갈아 만들어 옥수수 특유의 맛이 있다. 열무김치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다. 메밀부침은 순메밀로 부쳐 담백함과 고소함이 좋다. 총떡도 메밀로 만드는데 매콤한 맛이 난다. 홍천시장에서는 ‘홍총떡’이라고 부르는데 홍천메밀총떡의 줄임말이다. 감자떡은 강원도의 특산물인 감자를 이용하여 만든 떡으로 방금 만든 것과 같은 쫄깃함과 담백한 맛이 인기를 끌고 있다.

#양지말 화로구이

홍천을 떠올리면 ‘화로구이’가 생각난다. 홍천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 소문난 맛집 ‘양지말 화로구이’가 때문이다. 홍천IC에서 국도 44호선을 따라 홍천군 남면 방향으로 이동하면 홍천읍 하오안리에 화로구이 식당들이 가득한 먹거리단지가 눈에 띈다. 1986년부터 영업한 '양지말 화로구이'를 비롯해 홍천 원조화로구이 등 다양한 식당들이 성업중이다. 주말이면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는 등 연간 수십만명이 찾으며 관광객과 외지인들의 홍천 필수 방문코스로 자리매김했다. 명실상부한 지역의 핫플레이스다. 특히 양지말화로구이는 각종 야채와 홍천에서 자란 토종 돼지고기를 사용해 고추장과 된장, 벌꿀 등을 황금비율로 섞어 맛이 일품이다. 들깨로 버무린 알싸하고 상큼한 파절이와 구수한 된장국도 시그니처 음식이다. 육질이 연하고 고추장, 된장, 토종벌꿀을 적당한 비율로 섞어 충분히 재운 뒤 참나무 숯을 활용해 구워낸다.

양념이 잘 타지 않도록 자주 뒤집어 맛있게 잘 굽는 것도 핵심이다.

#홍천성당·홍천향교

100년의 역사를 간직한 홍천성당, 홍천향교 등도 홍천읍의 주요 명소이다. 등록문화재 제162호로 지정된 홍천성당은 올해로 본당 설립 100주년을 맞았다. 1910년 송정공소로 시작됐으며 1923년 송정공소가 본당으로 승격된다. 그리고 1936년 현재 홍천읍 희망리 홍천성당 위치로 자리를 옮겼다. 1936년 당시에는 목조성당으로 건축됐다가 한국전쟁 때 소실되고 현재의 석조 성당은 1955년 4월에 완공됐다. 1950년대 석조 성당 건축의 특징을 오롯이 보여주는 홍천성당은 그 가치를 높게 인정받아 2005년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 홍천군청 바로 옆에는 홍천향교가 자리하고 있다. 조선시대 성현을 모시는 제사와 유학교육을 담당하던 곳이다. 입구에는 홍살문이 설치되어 이곳이 향교임을 알 수 있다. 홍살문을 지나면 홍천향교 정문인 석화루가 있다. 홍천향교가 창건된 연대는 자료가 소실되어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1478년 이전에 세워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홍천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홍천군 홍천읍 갈마곡리 2만8,000㎡ 규모로 조성된 자연 친화형 도시산림공원의 명칭은 ‘토리숲’이다. 2009년 2월 50억여원을 들여 착공해 2011년 8월 준공됐다. 낙락장송 등 조경수식재, 체육시설, 분수대, 어린이놀이터, 야외무대 등이 설치돼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이 곳에서는 지역의 대표축제들이 열리며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역 대표축제인 올해 ‘홍천강꽁꽁축제’ ‘홍천 산나물축제’, ‘홍천강별빛음악맥주축제’ 등이 잇따라 열렸고 지난해에도 ‘홍천찰옥수수축제’ ‘홍천사과축제’ 등이 이 곳에서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였다. 이번달 6일부터 9일까지는 최고품질의 6년근 홍천인삼과 홍천한우를 만날 수 있는 ‘제21회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홍천인삼과 한우를 현장에서 구입하고 맛 볼 수 있으며 전국 3X3 농구대회, 홍천읍 승격 60주년 기념 전국 팔씨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토리숲에서는 사시사철 지역 주요 축제와 행사들이 진행되며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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