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디지털 어려워 하지 마세요.”
정선에서 디지털 대전환 가속으로 일상 생활 속 불편을 겪고 있는 디지털 취약 계층을 위한 ‘디지털 교육체험장’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실생활 중심의 디지털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 군민 누구나 쉽게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정선군 디지털교육‧체험장을 조성하고 지난해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따라하면 아주 쉬운 정선군 디지털문해교실’ 교육생을 모집해 디지털교육·체험장과 각 읍·면 교육장에서 디지털 기기의 이해와 실습 위주의 디지털 생활문해교육을 진행중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은행, 음식점, 카페, 영화관 등 무인단말기(키오스크)와 동일한 화면을 보며 실습할 수 있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도 큰 인기다.
특히 군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학습자를 위해 교육강사가 찾아가는 맞춤형 1:1 방문교육을 비롯 테블릿PC를 활용한 다양한 원격 교육 등도 실시중이다.
한편 정선군 디지털생활문해교육은 12월까지 정선군디지털교육·체험장을 비롯한 작은도서관 및 경로당 등 각 읍·면 교육장에서 운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