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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막 오르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손님맞이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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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표 조직위 사무처장 등 18일 도청서 기자회견
자연재해와 안전사고, 위생과 방역, 교통 등 대비 계획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가 18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손님 맞을 준비를 완료했다고 강조했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가 오는 22일부터 개최하는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손님 맞이 준비’를 완료했다고 강조했다.

전진표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은 18일 강원자치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계산림엑스포 세부 계획, 주요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다음달 22일까지 주행사장인 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을 비롯해 속초, 인제, 양양 일원에서 열린다. 개막일에는 필리핀 세부주지사, 몽골 튜브도지사 등 16개 해외 지방정부와 기관, 스페인·슬로베니아·모로코 주한 대사 21명 등 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과 개막식을 연다. 주행사장에는 랜드마크 조형물인 솔방울전망대를 비롯해 생태·환경, 역사, 문화, 휴양, 산업을 테마로 5개의 대형 전시관이 설치됐다.

조직위는 특히 새만금 잼버리대회를 타산지석 삼아 자연재해, 안전사고, 위생과 방역 등에 대해서도 철저비 대비하겠다는 방침이다.

전진표 조직위 사무처장은 “행사기간 가을철 태풍과 산불 등의 자연재해에 대비해 강도별로 준비한 안전매뉴얼을 따를 것”이라며 “경찰과 소방인력, 방역반과 식음료 점검반, 응급구조반 등이 상주하고 자체소방대를 편성하여 순찰과 수시 점검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존 5개의 화장실에서 18개의 이동식 화장실을 추가로 설치, 운영하고, 관리점검인력 10명을 편성해 수시로 위생상태를 점검한다”며 “교통 편의를 위해서는 셔틀버스 5개 노선과 주차장 4,520면을 운영, 교통통제 인력 60명을 배치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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