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의회(의장: 정정순)는 18일 제248회 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7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기획조정실, 문화홍보실로부터 시정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청취·질의했다.
김재구 의원은 “도계지역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면세점 유치, 도시재생사업, 공동주택 공급 등 지역 활성화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정주여건을 개선하라”고 주문했다.
김원학 의원은 “주민참여예산 수립 절차를 간소화하고 사업 접수기간을 하반기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요구했다.
김희창 의원은 “공무원 소송 지원 강화 등 적극 행정 공무원에 대한 보호 제도를 마련해 인허가 기간 단축 등 신속한 민원처리 환경을 조성하라”고 지적했다.
이광우 의원은 “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엽적인 인구증가 정책 보다는 도시계획, 주택, 산업 등 관련 부서의 협업을 통한 통합적 미래지향의 도시발전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라”고 권고했다.
양희전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정책집행 효율성을 위해 계약심사 시 관내 업체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요구했다.
정연철 의원은 “강원대 삼척캠퍼스 재학생 감소를 막기 위해 지역기업 취업 할당제 등 취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라”고 제안했다.
권정복 의원은 “제5차 철도망 구축계획에 대비해 T/F팀 구성 등 삼척시의 철도망 확충과 개선을 위한 사전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