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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으로 출국…김건희 여사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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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8일 오전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공항에서 김 여사와 함께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4박6일 간의 미국 방문길에 올랐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윤재옥 원내대표, 김대기 비서실장, 장호진 외교부 1차관,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등이 환송했다.

윤 대통령은 회색 넥타이를 맸으며 김 여사는 회색 치마 정장 차림이었다. 김 여사는 부산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홍보 열쇠고리가 달린 손가방도 들었다.

◇[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이 유엔총회에 직접 참석하는 것은 지난해 9월에 이어 취임 후 두 번째다.

윤 대통령은 오는 20일(현지시간)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나선다.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교류에 대한 경고와 함께 국제 사회의 연대를 호소하는 메시지가 연설에 담길 전망이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한다.

윤 대통령은 뉴욕 도착 직후부터 릴레이 양자 정상회담을 시작, 출국 직전까지 총 30여개 국가 정상과 만나 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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