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6일 춘천 토이로봇관 갤러리툰에서 '2023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강원청년의 꿈과 도전을 응원했다.
9월16일 청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꿈이 있는 청년의 꿈을 잇는 강원'을 주제로 진행됐다. 청년공동체 춘뿌리 김진영 대표와 청년창업기업 채움의 고경렬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도내 청년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도의원,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 위원, 청년 창업가, 청년공동체, 군인 등 130여명의 청년이 참가, 열기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학생 로컬 콘첸츠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강원대 박범서씨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어 김석기 양양청년협동조합 대표, 홍석진 청년 창업기업 다독임 대표, 손복동 두브 대표, 유창진 솔솔밀크티 대표 등이 지역정착 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밖에 단칸방보컬선생 이지훈 대표와 아디오스매직, 강원대 댄스동아리 전야 등의 축하공연과 청년활동 및 창업 아이템 홍보·전시 등도 펼쳐졌다.
김진태 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처음 맞는 청년의 날 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 깊다"면서 "강원도 청년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성공 할 수 있도록 도전과 열정을 응원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