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은 오는 19일부터 도내 8개 지역에서 문화누리카드 발급부터 사용까지 한번에 이용 가능한 ‘찾아가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홍보부스’는 춘천·원주·강릉·동해시, 홍천·영월·정선·고성군 등 총 8개 지역에서 운영, 인근 지역 내 가맹점이 부족하거나 거동이 불편해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어려운 이용자를 위해 지역주관처에서 직접 이용자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 방식의 기획 사업이다.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라면 연 11만원의 지원금을 통해 홍보부스에서 효도 라디오, 체육용품, 생활 공예품 등 문화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찾아가는 홍보 부스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추진 됐다”며 “평소에 문화누리카드 사용에 어려움을 가진 이용자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