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춘천시협의회는 14일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1기 민주평통 춘천시협의회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갖고 본격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최종호 협의회장을 비롯한 113명의 자문위원들과 대행기관장 육동한 춘천시장이 참석했다. 제21기 협의회 구성현황보고,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전임 협의회장 공로패 수여, 자문회의 기 전달, 제20기 협의회장 이임사, 제21기 협의회장 취임사, 춘천시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최종호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21기 주요활동방향을 설명하고, “자문위원님들이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고, 신뢰하는 화합 분위기를 조성해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춘천시의 발전은 물론, 민주평통에 부여된 기능과 역할에 솔선수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정기회의는 협의회 임원 인준 및 임명장 수여, 제21기 민주평통 활동방향 보고, 제21기 협의회 운영방향 및 사업계획(안)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제21기 협의회 자문위원은 지역대표 24명, 신규 66명, 연임 47명이며, 6개 분과로 구성됐다. 앞으로 협의회는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비’라는 제21기 활동목표를 설정하고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