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새만금 잼버리 대회 같은 아쉬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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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2024 대회지원 특별위원회, 강릉 현지시찰
대회 전 최종 시설 점검 및 주요분야 업무보고

◇강원특별자치도의회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심오섭)가 12일 강릉을 방문, 올림픽 시설 전수 점검에 나섰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심오섭)가 12일 강릉을 방문, 올림픽 시설 전수 점검에 나섰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지원 특별위원회(이하 지원 특위)가 12일 강릉을 방문, 현지 시찰을 벌이며 올림픽 시설 전수 점검에 나섰다.

지원 특위는 지난해 11월 구성 후 지금까지 세 차례 평창을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한 것에 이어 이날 강릉 아이스아레나와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 하키센터 등 시설을 점검했다.

특히 선수와 관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방역·수송·자원봉사자 분야에 대한 조직위원회 업무보고를 받았다. 또 오후에는 컬링센터를 방문, 시설을 점검하고 훈련 중인 강원자치도 컬링 국가대표팀을 격려했다.

지원 특위 위원들은 조직위원회를 향해 앞선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잼버리대회 같은 아쉬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심오섭(국힘·강릉) 지원 특위 위원장은 “이제 4개월밖에 남지 않은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특위가 마지막으로 강릉 올림픽 시설을 살폈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치른 경험이 있어 제대로 준비됐음을 확인했다”며 “선수와 관객 모두 안전하게 올림픽을 즐길 수 있도록 특별위원회에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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