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인제지역 국유림내 임산물 협약을 체결한 주민들이 본격적으로 채취에 돌입했다.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조익형)는 이에 앞서 지난 11일 국유임산물 채취자를 대상으로 채취자 교육 및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
잣종실, 송이·능이버섯 등 국유임산물 양여는 국유림관리소와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해 산불예방, 산림 내 불법행위 감시 등의 산림보호 활동에 적극적이고 성실히 임한 마을 주민들에 한하여 국유림 내 임산물을 채취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지역 내 총 21개 마을에서 잣종실, 송이·능이버섯 양여를 신청, 양여마을의 채취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불법채취자 대응요령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조익형 인제국유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국유임산물 양여제도를 통해 산림보호에 힘써준 산촌주민이 단기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