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청과 양양고가 ‘제22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나란히 단체추발 정상에 올랐다.
양양군청은 지난 9일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열린 대회 남자일반부 단체추발 1~2위전에서 의정부시청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날 열린 남자고등부(18세 이하부) 단체추발에서 양양고는 4분26초097의 대회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개인전 성적도 좋았다. 김청수는 남일부 스프린트 정상에 올랐고, 김종우는 남일부 옴니엄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상목은 남일부 1Lap에서, 이시훈(이상 양양군청)은 남일부 개인추발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종석(양양고)은 남고부 개인추발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