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춘천 박사마을 배출한 박사 200명 넘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춘천】 풍수명당으로 이름난 춘천시 서면 박사마을이 배출한 박사가 200명을 넘어섰다.

춘천시 서면 출신 박사 모임인 ‘백운회’에 따르면 2023년 후기 박사 학위 수여자가 5명 늘어 박사마을 선양탑에 이름을 올린다. 올 상반기까지 198명을 기록 중이던 박사 숫자는 203명으로 늘어났다.

류재원씨는 서울대 음악, 윤서인씨는 미국 텍사스 A&M대학 경영학, 한희민씨는 강원대 고전문학, 김종현씨는 강원대 인문평화학, 정혜윤씨는 강원대 지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백운회는 내년 4월 정기 총회를 열어 2023년 후기 학위 수여자, 2024년 전기 학위 수여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송병훈 백운회장은 “단위 면적당 박사를 이처럼 많이 배출한 곳은 박사마을이 세계 유일하다”며 “자긍심을 갖고 지역과 국가의 발전을 이끌 인재로 뻗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