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피플&피플]진부면 출신 장동희 세무사, 고향에서 무료 세무상담 화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진부면 출신 장동희 세무사가 매월 1일 진부면사무소에서 무료 세무상담 봉사를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오른쪽에서 두번째 안경쓴 사람이 장동희 세무사다.
진부면 출신 장동희 세무사가 매월 1일 진부면사무소에서 무료 세무상담 봉사를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오른쪽에서 두번째 안경쓴 사람이 장동희 세무사다.

진부출신 장동희(58) 장동희회계사무소 대표가 평창군민과 진부면민을 대상으로 매월 1일 무료 세무상담 봉사를 시작해 화제다.

장동희 대표는 지난 1일 진부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면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세무상담 봉사를 시작해 매월 1일 세무상담봉사를 무료로 진행하기로 했다.

처음 진행된 세무상담은 진부면 소재 주민과 사업자를 대상으로 세금문제와 세금신고 방안, 세무조사 및 세금고지에 대한 불복청구 방법 등 각종 애로사항과 해결방안 내용으로 진행됐다.

진부면 두일2리 출신인 장 대표는 진부중 25회 졸업, 강릉고를 졸업한 뒤 국립세무대 2기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국세청 재직 시 조사국과 세원관리 분야, 울산·마포세무서장,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소비세과장, 대구청 성실납세지원국장·조사1국장, 성동세무서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국세청에 재직하며 성균관대 경영대학원 석사, 가천대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2020년 성동세무서장으로 명예퇴직 이후 현재 서울에서 장동희회계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함께 성동지역세무사회 회장, 재경 평창군민회‧강릉시민회 감사, 진부 중‧고등학교 총동문회 세무자문을 맡고 있다.

장동희 대표는 “고향 진부에 아버지가 계시고 고향친구들도 만날 겸 매월 1일 무료세무상담봉사를 하게됐다”며 “고향 진부를 위해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에 큰 기쁨을 느끼며 도움이 필요한 많은 주민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110년만의 귀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