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관람객 목숨 구한 평창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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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영 순경·신민철경위, 20대 중국 여성에 심폐소생술 성공

평창경찰서 허진영 순경과 신민철 경위는 6일 새벽 2023 평창아사아탁구선수권대회 관람차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20대 여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에 긴급출동해 응급조치를 취해 목숨을 살렸다.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를 보기 위해 온 중국인 관광객이 의식불명으로 쓰러지자 심폐소생술로 목숨을 살린 한 경찰이 귀감이 되고 있다.

평창경찰서 허진영 순경과 신민철 경위는 6일 오전 8시20분께 라마다 호텔 편의점에서 아시아탁수 선구권 대회를 응원하러 온 20대 여성 중국인이 의식불명 상태로 쓰러져있다는 편의점 직원의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해 현장에서 심폐소생술(CPR) 조치로 의식을 회복시켰다. 이후 119에 요청해 인근 강릉아산병원으로 이송조치해 귀중한 목숨을 살렸다.

허진영 순경과 신민철 경위는 응급조치 및 물리력 대응훈련교육 교관으로 활동하는 경찰관으로써 당연한 업무를 수행했다고 겸손해했다.

평창경찰서(서장:김충우)는 지난 3일부터 강원특별자치도 평창돔 경기장에서 개최된 2023평창아시아탁구 선수권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의 숙소인 평창 라마다호텔의 경비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김충우 평창경찰서장은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기간 중 우발적인 상황을 대비해 경비정보과 직원 등 경찰인력 5명이 상시 현장에 대기하고 있었기에 편의점 직원의 요청에 곧바로 대처할 수 있었고 다행히 쓰러진 분도 별 이상없어 잘 해결됐다”며 “정기적으로 경찰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훈련과 응급조치 등의 훈련을 실시한 것이 도움이 된 것 같다”고 했다.

허진영 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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