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10만 유튜버이자 천재 기타리스트로 알려진 양태환 군이 아버지의 고향인 원주시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힘을 보탰다.
양 군은 4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제1회 고향사랑의 날 박람회'에서 원주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화천이 고향인 양군은 원주 출신인 아버지 양재영씨와 함께 박람회 기간 참석해 공연을 선사한 데 이어 원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홍보에 힘을 보탰다.

지난 2일 개막해 4일까지 이어진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243개 지자체가 참가했다. 시는 박람회장에서 고향 사랑 홍보 티셔츠와 답례품 증정 이벤트, 50여개에 달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전시 등 홍보에 매진했다.
또 오는 22일 개막하는 원주 댄싱카니발 축제 홍보도 병행했다.
원강수 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우고 고향의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