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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4일 지진·건물 붕괴 등 재난대응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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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철원군이 실제 재난을 가정한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4일 오전 11시 신철원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 및 화재 등 재난상황을 대비해 진행된다. 인명구조에 초점을 맞춰 군과 철원소방서, 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철원지사, 철원가스산업, KT철원지점, 육군제6보병사단. 철원병원, 지역자율방재단 등 11개 각급 기관 및 단체에서 300여명이 참여한다.

초동대처 비상대응과 인명구조, 수습 복구 등 다양한 비상 상황에 맞춰 대응체계를 점검하게 된다.

이현종 군수는 "공공기관과 단체 간 협업과 위기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강도높게 훈련을 진행할 것"이라며 "재난대응 매뉴얼을 점검하고 골든타임 내 임무를 수행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재난대비훈련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오는 8일까지 2회차 훈련이 실시되고 10월23일부터 11월3일까지 3회차 훈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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