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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구내식당에 모듬회…尹대통령 한총리와 수산물 위주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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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이 국산 수산물 안전을 강조하고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이번주 내내 구내식당에서 수산물을 배식하기로 했다. 

첫 날인 28일 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와 해당 식단으로 주례회동을 겸한 오찬을 함께하면서 "추석 물가 안정에 최우선 역점을 둬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 총리와 회동을 갖고 이같이 당부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날 대통령실 구내식당에는 광어, 우럭 등 모듬회와 고등어구이 등 수산물을 위주로 한 식단이 평소 가격인 3,000원에 제공됐다.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은 언론 공지에서 "오늘 점심에는 평소보다 1.5배 많은 인원이 구내식당을 이용했으며, 이 중에는 외부 약속을 취소하고 구내식당을 이용한 직원들도 다수 있었다"고 전했다.

예상보다 많은 직원이 몰리면서 접시에 따로 제공된 활어회는 조기에 매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구내식당 점심에는 이진복 정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안상훈 사회수석, 이도운 대변인 등도 함께했다.

대통령실은 이번주 내내 구내식당에서 제주 갈치조림과 소라무침, 멍게 비빔밥과 우럭탕수, 바다장어 덮밥과 전복 버터구이, 물회 등의 수산물을 배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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