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의 청정 체험마을을 비롯한 자작나무숲 등 관광명소와 농특산품이 수도권 주민들의 마음을 공략했다.
인제로컬투어사업단은 지난24일부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1회 강원푸드박람회’에 부스를 꾸리고 6개읍·면의 25개 체험마을을 소개하며 마을별 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월학리 냇강마을, 백담마을, 하추리 산촌마을, 가리산방재마을, 진동계곡마을, 상남마의태자용소마을, 소치마을 등 인제지역 체험마을은 방문객들로부터 인기를 모았다. 일부 방문객은은 귀농·귀촌 전에 미리 살아보고 제2인생을 대비하는 일정기간 살아보기 프로그램에도 관심을 보였다.
이와 함께 로컬투어사업단은 청정 인제에서 생산되는 주요 농특산품도 함께 홍보에 나서 향후 지역특산품 홍보 및 판매 활성화 기대감을 높였다.
심충언 인제군로컬투어사업단 농촌국장은 “인제군 농수산품의 우수성과 체험마을을 수도권 주민들에게 좀 더 적극적으로 알리는 유익한 행사”라며 “인제는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과 2027년 춘천~속초동서속화철도 개통 예정으로 수도권 주민들에게 매력적인 곳”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