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행정 공공서비스 통합 이용 플랫폼인 ‘우리도’ (WOORIDO)의 이용자가 13만명을 돌파했다.
행정, 경제, 금융, 복지 등의 서비스를 모바일에서 하나로 제공하는 우리도는 지난해 4월 출시했다. 현재까지 육아기본수당 등 5종의 비대면 행정서비스 잉용횟수가 20만7,000회를 돌파했다.
우리도는 간단하고 안전한 신원인증을 통해 공공기관에 방문하지 않아도 앱 하나로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증명서 등을 일일이 발급할 필요없이 온라인 형태로 한 번에 제출하면 민원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등초본을 비롯해 90여종의 공공 마이데이터를 연동하여 비대면으로 각종 보조금 지급 및 신청 등을 제공하고 있다.
황병관 강원자치도 빅데이터산업과장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비대면 거래 확산에 따른 강원도정의 디지털 전환은 필연적 요소가 됐다”며 “도민 편의 증진과 민원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지도록 시·군과 긴밀히 협조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