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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강릉솔향콜택시'를 불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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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강릉시 택시 호출 서비스 명칭 변경
호출수수료 및 가맹수수료 없이 운영돼 호응

【강릉】강릉지역의 택시 호출 서비스인 통합콜센터의 명칭이 '강릉설렘콜택시'에서 ‘강릉솔향콜택시’로 변경됐다.

솔향콜은 지역 내 업체별로 운영되던 콜택시 서비스를 통합해 대형 플랫폼과 경쟁하기 위해 지난해 1월 만들어졌으며, 대기업의 지역 콜 잠식으로 인한 과도한 수수료 부담에 따른 시민불편 및 운수종사자의 근로여건 과중 등의 어려움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릉지역내 1,175대의 택시 중 1,027대가 가입했으며 호출수수료 및 가맹수수료 없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서비스 및 희망택시 운영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콜택시로써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명칭 변경은 기존 명칭 대비 도시 이미지를 더욱 반영하기 위해 이뤄졌다.

강순원 교통과장은 “이번 명칭 변경으로 지역 콜택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며 "택시운수종사자와 시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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