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양구유도스포츠클럽에서 만 3년만에 청소년대표팀 선수 2명이 선발됐다.
학교연계형 스포츠클럽에서 활동하는 이현겸(석천중 3년)학생과 이시현(양구중 3년) 학생이 청소년대표팀 선수로 선발됐다. 또 양구유도스포츠클럽 김광용 지도자는 청소년대표팀 전문지도자로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23일부터 8월 11일까지 영양군과 문경시에서 합숙 훈련을 하게 된다.
이현겸 학생과 이시현 학생은 올해 전국중고유도연맹전과 용인대총장기전국유도대회, 양구평화컵전국유도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했었다. 또 이현겸 학생은 동아시아 청소년유도대회에서 동메달을, 이시현 학생은 은메달을 각각 획득하기도 했다.
박승용 (사)양구유도스포츠클럽 대표이사는 “학교 유도부도 없는 상태에서 유도스포츠클럽 소속 선수 2명과 지도자가 청소년대표로 선발된 것은 양구의 자랑이요 경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