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과 역량있는 국내음악가들이 양양에 모인다.
(재)양양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양양군이 후원하는 ‘2023 양양 클래식 콘서트-물결 위로 흐르는 선율’이 오는 21일과 오후 7시 양양문화복지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22일 오후 7시30분 양양 남대천 퐁당퐁당물놀이장 야외특설무대에서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첫날 개최하는 무대는 정은현 명지대 겸임교수 및 예술감독의 연출로 막을 올린다. 김용진 피아니스트의 음악해설과 더불어 바리톤 석상근과 소프라노 오신영이 자리한다. 30인조 ‘코원필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린·첼로·피아노 등으로 구성된 ‘앙상블 라퐁뗀’도 특별한 선율을 선사한다.
22일에는 인문학 아티스트인 이수민 바이올리니스트가 해설을 맡는다. 최소녀 플루티스트를 시작으로 ‘색소폰 멜로우키친’, 금관 5중주 ‘벤투스 브라스 퀸텟’이 관객들과 소통에 나선다. 4명의 성악가가 모인 아카펠라 그룹 ‘하일랜 앙상블’도 출연을 결정지었다.
이번 콘서트는 비체의 ‘카르멘 서곡’을 비롯해 영화 OST ‘라라랜드’, 뮤지컬 ‘레미제라블’, 오페라 ‘카르멘’의 공연이 펼쳐진다. 우리에게 익숙한 ‘고향의 봄’ 등 다양한 레퍼토리가 눈길을 끈다.
김호열 양양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아름다운 클래식 위로 재치있는 해설이 더해진 특별한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관객의 눈높이에 맞춰 예술성과 대중성 모두 충족할 수 있는 공연을 즐겁게 관람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공연은 무료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양양문화재단 홈페이지(www.yy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