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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평창군수기 전국리틀야구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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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야구 꿈나무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열린 제3회 평창군수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16일 평창군야구장과 보조구장에서 열린 가운대 이천시 리틀팀과 일산동구 리틀팀의 경기가 펼쳐져 이천시리틀팀이 8대3으로 승리를 거뒀다.

전국 야구 꿈나무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마련된 ‘제3회 평창군수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16일 평창군야구장과 보조구장에서 개막했다.

강원일보사,한국리틀야구연맹·평창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평창군, 평창군의회, 평창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리틀야구팀을 비롯해 총 56개팀 1,100여명이 참가해 9일동안 기량을 겨룬다.

코로나19 격리·마스크 의무 해제이후 선수 부모와 가족, 시민 등 많은 관중들이 대회를 관람할 수 있게 되면서 응원전도 치열했다.

갑작스러운 폭우로 15일에서 16일로 연기된 이번 대회에서는 대회 첫날부터 화끈한 타격전 등 불꽃튀는 혈전이 펼쳐졌다..

김포시뉴리틀은 막강한 타력을 앞세워 서울 강북구 리틀팀을 11대0으로 격파하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인천와이번스리틀팀과 부천소사리틀팀은 2대2로 팽팽한 경기를 펼쳐 연장전까지 펼쳤다.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결정하지 못한 양팀은 결국 추첨까지 이어졌고 인천와이번스 리틀팀이 다음라운드 진출권을 거머줬다.

이외에도 남양주시 리틀팀, 하남제일 리틀팀, 용인기흥구리틀팀, 인천서구청라팀,이천시리틀팀, 서대문구리틀팀이 서울 서초구 리틀팀, 경기화성B 리틀팀,안산상록구 리틀팀,서산시리틀팀,고양일산동구 리틀팀, 과천시리틀팀을 상대로 각각 승리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승전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평창군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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