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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민축구단, 리그 1위 화성과 비기며 3경기 연속 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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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영입한 이대광 데뷔전
오는 2일 포천전 승리 다짐

강릉시민축구단이 리그 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강릉 출신' 김도근 감독이 이끄는 강릉시민축구단이 지난 25일 강릉종합운동장서 열린 2023 K3리그 16라운드에서 화성FC와 0대0으로 비겼다. 이로써 강릉은 리그 3경기 연속 무패(1승2무)를 기록하며 승점 14점(3승5무7패)으로 리그 12위를 유지했다.

강릉은 리그 1위 화성을 상대로 경기 초반부터 대등한 경기력을 펼쳤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한 이대광도 후반 11분 교체 투입되며 눈길을 끌었다. 양 팀은 경기 막판까지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갔지만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0대0으로 끝났다.

김도근 감독은 "리그 후반기 첫 경기에서 강팀을 상대로 선전해 기쁘다"며 "오는 2일 포천과의 홈 경기에서는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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