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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TV하이라이트-6월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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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

▣EBS 한국기행(9일 밤 9:30)=전라남도 진도에는 농부 가족이 있다. 광고 일을 하다 농사가 좋아 고향으로 돌아왔다는 곽청현, 이숙향 부부와 15년 전, 도시 생활을 접고 고향으로 돌아온 딸 곽그루 씨. 그리고 얼마 전 농사 대열에 합류한 아들 곽 솔 씨다. 뙤약볕에서 일한 후에는 근처 바다에서 갯것을 잡고, 쉬며 모든 걸 함께 하는 가족. 엄마는 가족을 위해 가장 맛있는 새참을 준비한다. 매일 밭에서 함께 먹는 한 끼는 가족에게 가장 특별한 시간이란다. 사랑 넘치는 가족의 따뜻한 한 끼를 만나본다.

▣E채널 용감한 형사들2(9일 오후 8:40)=“친구 집에 왔는데 사람이 쓰러져 있어요!” 2018년 6월, 119로 한 남자의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다. 쓰러진 여성은 급히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안타깝게도 사망하고 만다. 사망한 사람은 4년 차 초등학교 교사 민주(가명) 씨. 그런데 민주 씨 몸에 남은 흔적들이 예사롭지 않았다. 몸 전체에 시차를 두고 생긴 멍 자국과 상처가 남아 있었다. 게다가 민주 씨가 뇌전증 발작 증세를 보여 물을 뿌렸다는 신고자의 말과는 달리 평소 건강했고, 뇌전증을 앓지 않았다는데...과연 범인은 누굴까.

◇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9일 밤 11:10)=평창 올림픽의 살아있는 역사를 쓴 아시아 최초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이 나 혼자 산다를 찾았다. 전 세계가 사랑한 피지컬한 윤성빈은 혼자 산 지 3주 정도가 됐다는데.. 전 국가대표 성빈 하우스를 구경해본다. 무심한 듯 심플한 인테리어와 삶도 집도 국가대표의 흔적만으로 가득한 집. 박력있게 기상 후 먼저 공복에 체중을 측정하고, 필수적으로 아침을 먹는다. 이어 숟가락을 놓자마자 찾은 곳은 바로 헬스장이다. 그만의 모닝 루틴을 알아본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9일 밤 9:30)=금쪽 상담소 최초 AS 상담이다. 다시 찾아온 유혜영과 나한일 부부의 고민은 도대체 무엇일까. 지난 상담 때 오은영 박사가 진단했던 ADHD를 듣고 증상을 알아봐도 바로 고쳐지지 않았다는 나한일씨는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고 한다. 이에 여전히 쉽지 않은 두 사람의 결혼 생활. 이들을 위해 오 박사의 족집게 과외가 시작된다. 먼저 부부의 일상에는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알아본다. 자주 깜빡 거리는 한일과 식사 중 갑자기 짜증을 내는 혜영! 이들의 갈등 원인은 과연 무엇일까.

▣OCN 시동(9일 오후 4:00)=학교도 싫고 집도 싫고 공부는 더더욱 싫다며 '엄마'(염정아)에게 1일 1강스파이크를 버는 반항아 '택일'(박정민). 절친 '상필'(정해인)이 빨리 돈을 벌고 싶다며 사회로 뛰어들 때, 무작정 집을 뛰쳐나간 '택일'은 우연히 찾은 장품반점에서 남다른 포스의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나게 된다. 강렬한 첫 인사를 나누자마자 인생 최대 적수가 된 '거석이형'과 '택일'. 세상 무서울 것 없던 '택일'은 장품반점에서 상상도 못한 이들을 만나 진짜 세상을 맛보게 된다. 인생 뭐 있어? 일단 한번 살아보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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