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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시대 끝…주택담보대출 변동·고정 금리 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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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 4%대…8개월만에 기록

사진=연합뉴스.

5대 주요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가 연 3%대를 기록, 뚜렷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2일 기준(4월 취급분)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주택담보대출(분할상환방식) 변동금리(신규 취급액 코픽스 연동)는 연 3.910~6.987% 수준이다.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연 3.920~6.044%)의 하단도 모두 3%대에 머물고 있다.

변동과 고정금리를 고려한 평균금리는 모두 연 4%대를 기록했다. 5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모두 연 4%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8개월 만이다.

주택담보대출보다 금리가 높은 신용대출은 연 5%대다. 지난 5월(4월 취급분) 일반신용대출 평균금리(서민금융 제외)는 신한은행이 연 5.23%로 가장 낮았고, 하나은행 연 5.36%, 우리은행 연 5.41%, NH농협은행 연 5.66%, KB국민은행 연 5.78%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NH농협은행의 신용대출 평균금리가 연 7%가 넘고 나머지 은행도 모두 연 6%대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4~5개월 만에 평균 금리가 1%포인트 이상 내려간 셈이다. 최근 도입된 대환대출 플랫폼으로 금융사들이 경쟁에 나서면서 당분간 신용대출 금리는 더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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