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국민의힘 강원, ‘일편도심 총선기획단’ 2차 연석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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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수 단장, 유순옥 부단장 및 위원들 임명장 전달
유상범 도당 위원장 “심도 있는 비전을 제시해달라”

◇국민의힘 강원도당 총선기획단 제2차 연석회의가 26일 도당 회의실에서 유상범 도당 위원장, 김길수 단장을 비롯한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현정기자

국민의힘 강원도당 ‘일편도심(一片道心) 총선기획단’이 26일 도당 회의실에서 제2차 연석회의와 함께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유상범 도당위원장이 총선기획단에 임명장을 전달, 격려했다. 지난달 출범한 총선기획단은 김길수(영월) 도의회 강원특별자치도 지원특위 위원장이 단장, 유순옥(비례) 도의원이 부단장을 맡고 윤미경 도당 사무처장이 간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 위원으로 활동하는 안영일 도당 여성자문위 총무, 김흥섭 민선 8기 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전문위원, 심영미 원주시의원, 김승태 전 권성동 국회의원 선임비서관, 김영만 전 속초농협지부장, 김태현 도당위원장 정무특보에게 임명장이 전달됐다.

유상범 도당위원장은 “강원특별법 국회 통과 과정에서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법안 통과를 위해 노력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며 “난개발의 우려가 있었지만 강원도와 국회의원들이 열심히 나선 결과 많은 권한을 이양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3년간 노력을 통해 중앙정부의 우려가 기우에 불과하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는 과제가 남았다”며 “도당 산하 연구원이 만든 1호 공약이 강원경제특별자치도였고 강원특별자치도의 시발점이 됐다는 것을 생각하면, 기획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심도 있는 비전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길수 단장은 “총선기획단은 당원들을 하나로 뭉치고 단합시키는 역할이 중요하다. 도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사무처와 중앙당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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