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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스포츠마케팅 열기에 지역상권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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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주최 야구·축구 대회 릴레이 개최 열전
연일 박진감 있는 경기… 지역경제 활성화 큰 힘

◇태백에서 강원일보사 주최 제3회 태백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열리면서 지역상경기가 활기를 띄고 있다. 대회 참가선수 및 학부모들이 25일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태백】5월 마지막 연휴 태백시내에 대형 스포츠 행사가 잇따라 열리며 지역 상경기가 특수를 누리고 있다.

강원일보사 주최 2023 제2회 태백산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27일부터 29일까지 태백 고원 1구장 등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는 선수 및 임원 가족 등 2,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태백시내 숙박 및 음식점들의 단체 예약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앞서 지난 18일 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51개팀이 참가해 열전에 들어간 제3회 태백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도 27일 결승전을 앞두고 열기를 더해 가고 있다. 야구대회 기간 태백을 찾은 선수단 및 학부모 등 2,000여명은 대회 뿐만 아니라 태백산 등 지역 관광지를 둘러보며 태백의 멋과 맛을 만끽하고 있다.

서울에서 온 학부모 김모(45)씨는 “오늘 경기는 프로야구보다 더 재밌는 명승부가 펼쳐져 가슴을 졸였지만 다행히 승리해 너무 기쁘다”며 “평일에는 30명, 주말에는 응원단 등 40여명이 태백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의 한 식당 관계자는 “태백시가 가정의 달 5월들어 스포츠대회를 잇따라 유치해 손님들의 발길이 줄이 있고 있어 너무 고맙다”며 “앞으로 개최하는 대회가 더 늘어나 지역 경기에 활력을 더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태백시는 평균 해발 902m의 고지대인 청량한 기후환경의 장점을 살려 지난해에는 59개 스포츠대회와 61개 전지훈련팀을 유치, 830억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왔다. 올해에도 현재까지 51개 스포츠대회를 유치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고원관광 휴양 레저스포츠 도시 태백’이라는 시정구호처럼 스포츠마케팅 활성화에 총력전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 단위 체육대회를 적극 유치해 스포츠의 메카 태백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태백에서 강원일보사 주최 제3회 태백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열리면서 지역상경기가 활기를 띄고 있다. 대회 참가선수 및 학부모들이 25일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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