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속초시는 엠폭스(원숭이두창) 감염병의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해 방역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엠폭스 감염 예방 및 지역사회 전파 억제를 위해 ‘엠폭스 고위험군 대상 예방 및 행동요령’ 안내문을 제작해 지역 내 고위험시설(숙박시설, 유흥업소, 목욕장, 약국) 384개소에 배포했으며, 의료기관과 엠폭스 발생동향 공유를 통해 조기신고 · 발견 · 진단에 힘쓰고 있다.
엠폭스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과 성접촉 또는 피부접촉, 침구류 등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질과 접촉하면 감염될 수 있다.
증상 초기에는 발열, 호흡기증상 등 감기와 유사하며, 1~4일 후 발진이 나타나는 특징적 증상이 있다.
또한 피부접촉과 성접촉 등 제한적인 경로로 전파되는 특성이 있어 예방을 위해 익명 또는 다수의 상대와 밀접접촉을 피하고 손 씻기, 오염된 손으로 눈, 코, 입 등 점막 부위를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