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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스포츠 인프라 연내 속속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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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체육시설 12월·ICT 스포츠 체험시설 6월 목표
반다비체육센터도 건립…스포츠문화 양극화 해소

◇이병선 속초시장이 중도문 공공체육시설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속초】속초시가 시민건강 증진과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연내 속속 준공할 전망이다.

공공체육시설과 ICT기술을 접목한 스포츠 체험시설 등이 대표적이다.

시에 따르면 부족한 생활체육 공간 마련과 타 지역 전지훈련선수단 및 대규모 스포츠 행사 유치를 위해 추진 중인 중도문 공공체육시설은 2020년 1월 환경부의 승인을 받아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해 도문동 하천부지 4만㎡에 총사업비 110억 원을 들여 축구장 1면, 야구장 1면, 도시계획도로를 조성하고 있다.

현재 4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노학동 척산생활체육관에 설치될 ICT 스포츠 체험시설은 스포츠클라이밍, 브레이크댄싱, 스케이트보드 등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경기를 가상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다.

현재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6~7월 시범운영을 거친 뒤 8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는 만리공원 내에 지역 내 장애인 체육인 육성 및 체육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생활밀착형 공공체육시설인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공공체육시설 확충으로 체육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접하기 어려웠던 가상체험 시설 조성을 통해 스포츠문화 양극화 해소하는 등 시민과 관광객 모두 건강해지는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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