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내가 가장 낮은 타수가 아닌데 1등?"
제1회 대회 때부터 적용해 온 스코어 산정 규정인 '신페리오' 방식이 또 다른 재미를 선사. 이 방식은 잘치는 사람, 못치느 사람 모두에게 기회를 부여하는 룰로써 실력자만 독식하는 경기가 되지 않는 것이 특징. 즉, 운영진이 18개 홀 가운데 임의의 12개 홀을 지정하고, 일정한 핸디 계산방식을 적용해 '그 날의 핸디'를 정한 뒤, 당일 스트로크 스코어에서 신페리오 적용 핸디를 뺀 것으로 최종 스코어를 결정. 이로 인해 3회 대회까지 신페리오 적용 전 최저타 동문이 아닌 참가선수가 우승의 주인공으로 등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