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총선
총선
총선

지역

속초항 국제 크루즈 뱃길 이어진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지난 달에 이어 오는 29일 실버위스퍼호 입항
690명 탑승 속초관광수산시장 셔틀버스 운행

◇오는 29일 속초항에 입항 예정인 실버위스퍼호.

【속초】지난 3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에 첫 입항했던 아마데아호를 시작으로 재개된 속초항 국제 크루즈 뱃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29일 오전 9시 미국 국적의 크루즈선 실버위스퍼호가 속초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실버위스퍼호는 2만8,000톤 급, 길이 190m 규모로 승객과 승무원 550명이 탑승했다.

도와 속초시, 강원도관광재단은 실버위스퍼호의 속초항 입항을 맞아 전통공연 등 승객 환영행사와 지역특산품 및 체험부스로 구성된 팝업스토어를 마련하고 관광객을 맞이한다.

또한 크루즈터미널과 속초관광수산시장을 왕복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승무원 대상 팸투어를 통해 친근하고 매력 있는 관광도시 속초를 알리면서 재방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속초항에는 총 6항차의 크루즈가 입항한다. 지난 3월 입항한 아마데아호와 4월 실버위스퍼호를 비롯해 6월에는 속초항을 모항으로 하는 11만톤급 코스타세레나호가 총 3항차, 10월에는 8만2,000톤급 웨스터담호가 1항차 입항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지난 3월 코로나19 이후 약 3년 5개월 만에 아마데아호가 국내 첫 입항한 이후 속초항을 통한 크루즈 입항이 이어지고 있다”며 “손님맞이에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크루즈 입항이 속초시 지역경제 활성화로 직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