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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고독사 예방 민·관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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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고독사 제로(zero) 도시, 속초!’ 선포 다짐 결의대회

◇속초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르신 고독사 제로(zero) 도시, 속초!’ 선포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속초】속초시가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어르신 고독사 제로(zero) 도시, 속초!’를 선포한 가운데 이를 실천하기 위해 선포 다짐 결의대회를 26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노인복지 담당공무원들과 어르신 돌봄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단 한건의 어르신 고독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하게 돌봄·안부 확인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속초시를 어르신 고독사 제로(zero) 도시로 만들기로 결의했다.

시는 홀몸 노인들의 고독사 방지를 위해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사장:호용한 옥수중앙교회 목사)과 손잡고 매일 아침 70가구에 1팩의 우유를 전하면서 이들의 안부와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하는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사업을 벌이고 있다.

또한 대한불교 조계종 제3교구 본사 신흥사는 오는 6월부터 매일 아침 100가구에 평생 우유지원을 약속했으며, 시는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홀로 어르신들에게 우울감, 고독감 해소를 위한 AI(인공지능) 로봇 60대와 응급신고장비 169대를 추가 지원해 안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사업을 계획 중이다.

속초시 전체 인구 8만3,000명 중 65세 이상 노인은 1만8,000명이며, 80세 이상 1인 가구도 1,700여 명에 달한다.

◇속초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르신 고독사 제로(zero) 도시, 속초!’ 선포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속초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르신 고독사 제로(zero) 도시, 속초!’ 선포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속초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르신 고독사 제로(zero) 도시, 속초!’ 선포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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