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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춘천박물관 퓨전국악마술 공연 ‘소리꾼 흥부와 마술사 놀부’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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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국립춘천박물관(관장:김울림) 강당에서 오후 5시와 오후 7시에 ‘소리꾼 흥부와 마술사 놀부’가 열린다.

국립춘천박물관은 오는 26일 오후 5시와 오후 7시 박물관 내 강당에서 소리꾼과 마술사를 초청해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할 수 있는 퓨전국악미술 문화공연 ‘소리꾼 흥부와 마술사 놀부’를 선보인다.

별도의 예약 없이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판소리 다섯 마당 중 하나이자 친숙한 옛날이야기를 주제로 ‘풍류대장’, ‘국악한마당’ 등에 출연한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인 백현호 소리꾼과 김해성 마술사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 흥부의 판소리와 놀부의 마술이 어우러지는 본 공연은 어린이들과 눈과 귀를 사로 잡을 예정이며, 특히 마술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관객 참여형 무대로 펼쳐진다.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 수령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춘천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립춘천박물관은 다가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박물관 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타악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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