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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옻역사전시회 시즌 2 '원주옻칠문화의 역사를 만든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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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부터 원주옻칠기공예관

【원주】원주옻역사전시회 시즌2 '원주옻칠문화의 역사를 만든 사람들'이 18일부터 8월까지 원주옻칠기공예관 옻칠카페 죽간칠서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1950년대 원주칠공예주식회사의 탄생부터 30여 년간 원주옻칠 채취, 정제, 옻칠기 공예문화에 기여한 원주옻칠 1세대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원주칠공예주식회사를 이끈 최고 학부 출신 엘리트들과 지역 대표 재력가 및 유지들이 처음으로 소개된다.

1957년 태장1동행정복지센터 뒤편에 세워진 원주칠공예주식회사는 해방 후 민간 자본으로 탄생한 국내 유일의 옻칠전문 기업이었다. 앞서 지난해 공예관은 전시 시즌1로 원주칠공예주식회사 건립과 업적을 중심으로 전시회를 했다.

전시는 공예관 정기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빼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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