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제35회 횡성회다지소리축제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어허넘차 달호야, 삶의 소리 우리의 노래’를 주제로 정금 민속관에서 열린다.
4년만에 완전 대면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회다지소리축제는 친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경영이라는 ESG 개념을 실천, 새로운 가치를 경험하는 축제 모델로 준비된다.
축제 ESG 프로그램으로 청각장애인, 전문가, 주민이 함께하는 한지꽃과 한지 브로치 만들기 사전워크숍이 13, 14일 회다지체험관에서 진행중이다.
워크숍에서 제작한 청각장애인들의 대형 한지꽃은 축제장에 한지꽃 파사드 작품으로 설치된다.
‘소리’라는 콘텐츠로 새롭게 구성된 회다지소리축제는 소리에서 빗겨나 있는 청각장애인의 지역 구성원으로서 동기 부여와 연대감을 만들어 사회적 가치와 책임성을 실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