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춘천인형극제, 프랑스 세계인형극축제 공식 초청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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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형극 축제로 확장 나서

◇춘천인형극제 모습.

재단법인 춘천인형극제가 ‘제22회 세계인형극축제’에 공식 초청받았다.

춘천인형극제는 프랑스 샤를르빌메지에르에서 열리는 세계인형극축제에 공식 초청받아 4편의 한국 인형극 작품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초청작은 예술무대 산의 ‘그의 하루’ , 백솽컴퍼니 ‘울타리’ , 더베프 ‘나무와 아이’, 스튜디오 햇 ‘옛날 어느 섬에서’ 등 춘천인형극제에서 참가작, 경연작 등으로 무대에 올렸던 작품이다.

또 춘천인형극제는 초청을 계기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모사업 ‘한국예술국제교류지원’에 지원, 국비로 ‘한국-프랑스 인형극 축제 교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세계인형극축제가 열리는 극장 전체를 춘천인형극제와 2025년 유니마총회를 홍보하는 장으로 활용,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세계인형극축제에서 진행되는 ‘아트마켓’과 세계 15개국 230여 명의 기획자, 디렉터가 참여하는 전문 회의에 참여해 한국 인형극 작품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춘천인형극제는 콘텐츠진흥원 공모사업인 ‘2023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플랫폼기관에도 3년 연속 선정돼 인형극 창작예술가 양성과 인형극단 창단을 위한 사업으로 5억 4,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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