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문화프로덕션 도모 ‘우리마을극장 봄나들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주민들과  ‘댄스씨어터 봄봄’ 관람 후 극장 마당서 마을 잔치

문화프로덕션 도모가 8일 춘천 신동면 아트팩토리 봄에서 ‘우리마을극장 봄나들이’를 개최한다.

2021년 6월 신동면 실레마을로 이전한 도모가 주민들과 함께 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후 2시 올해 첫 기획공연 ‘댄스씨어터 봄봄’ 관람 후 아트팩토리 봄 극장 마당에서 주막을 즐길 수 있도록 꾸민다. 따끈따끈한 공연 뒷 이야기와 함께 마을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가 나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댄스씨어터 봄봄’ 은 김유정의 소설 ‘봄봄’을 각색한 한일 협력작으로 스즈키 타쿠로 연출가의 연출로 무용과 노래가 더해져 나이와 국적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황운기 도모 이사장은 “실레마을의 봄은 유난히도 노릇하고 알싸하다. 올해도 맹렬한 땡볕 아래 밭고랑 마다 한 해 농사가 익어갈 것이고, 무대 위 예술가의 땀방울도 굵어질 것이다. 주민들이 ‘우리마을극장 봄나들이’에서 한 해 농사를 시작하는 다짐과 아쉽게 지나가는 봄꽃 이야기를 나누며 이색 극장주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