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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명품 오색케이블카 위해 지역사회 힘 모으자…‘결의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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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사, 환경협의 통과 이끈 강원도·양양군 등에 공로패 전달
강원도, 도의회, 양양군, 군의회, 지역주민 ‘명품케이블카’ 하나된 다짐

◇‘특별자치시대 강원관광의 새도약-친환경 오색케이블카의 미래 포럼’이 21일 양양문화복지회관에서 열려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과 공로패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창규 강원도 산림환경국장, 정준화 오색케이블카 추진위원장,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김진하 양양군수, 오세만 양양군의장, 진종호 강원도의회 오색삭도특별추진위원장. 양양=권태명기자

21일 강원도와 강원도의회, 양양군, 강원연구원, 강원일보사가 공동 주최한 ‘특별자치시대 강원관광의 새도약-친환경 오색케이블카의 미래 포럼’은 2026년 친환경 명품 오색케이블카 완공을 위한 결의의 장이 됐다.

이날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은 41년만의 오색케이블카 설치 사업 환경협의 통과 일등공신인 김진하 양양군수와 오세만 양양군의장, 정준화 오색케이블카 추진위원장, 강원도 산림환경국, 강원도의회 오색삭도 설치 특별위원회에 공로패를 전달했다.

오색케이블카 설치를 위해 40여년간 저마다의 노력을 다해온 강원도와 양양군의 각 기관들은 공로패 수여식을 통해 환경협의 통과를 다시 한번 자축하고 2023년 내 착공을 위해 남은 11개 과제의 완수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특별자치시대 강원관광의 새도약-친환경 오색케이블카의 미래 포럼’이 21일 양양문화복지회관에서 열려 유승각 강원연구원 혁신성장실장이 ‘오색케이블카와 지역관광’, 김철래 양양군 오색삭도 추진단장이 ‘오색삭도 설치사업’ 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하고 있다.. 양양=권태명기자

오세만 양양군의장은 “양양군민뿐만 아니라 강원도민 전체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오색케이블카가 지금 순풍의 돛을 달았지만 아직 11개의 과제가 남았다. 남은 절차의 순조로운 이행은 양양군민, 강원도민과의 약속”이라고 말했다.

정준화 오색케이블카추진위원장은 “환경단체와도 소통하고 대화하면서 접촉을 늘려 제대로된 세계적인 명품케이블카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강원도의회 오색삭도 설치 특별위원회를 대표해 공로패를 수상한 진종호 도의원(오색삭도 설치 특별위원장)은 “교통약자들이 오색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케이블카 캐빈에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도록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강원도를 대표해 공로패를 받은 김창규 강원도 산림환경국장은 “지역주민들은 케이블카 사업을 통한 경제활성화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 오색케이블카는 단순한 관광시설이 아닌 설악-동해안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수단”이라고 강조하며 “오늘 이 자리를 빌어 연내 착공 및 2026년 상업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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