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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원주시민회, 고향사랑 기부제 안착 위해 의기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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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2일 서울서 고향사랑기부제 서포터즈 발대
고액기부 행렬 이어져…총 기부자 260여명 참여

◇원주시는 21일 시장 집무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 개인 최고액을 낸 이선희 (주)광옥석재 대표에게 답례품을 전달하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원주】재경 원주시민들이 고향사랑 기부제 확산을 위해 힘을 모은다.

원주시에 따르면 재경원주시민회는 22일 오후 6시 서울 한 음식점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는다. 이날 이규정 재경원주시민회장과 임택규 사무총장 등 재경 인사 100여명이 참석해 고향 발전을 위해 의기투합 한다.

원강수 시장과 송기헌·박정하 국회의원이 참석,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맨을 자처하고 나선 재경시민회에 감사인사를 전한다.

출향 인사를 중심으로 개인 최고액 기부도 잇따르고 있어 주목된다. 1호인 이종근 (주)명륜당 회장을 시작으로 성인희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상임위원, 하창화 (주)한국백신 회장, 조창진 G1방송 회장으로 이어졌다.

이름이 밝혀지지 않았던 3호 고액 기부자는 최근 답례품을 선정하면서 이선희 (주)광옥석재 대표로 밝혀졌다. 여기에 출향인사 2~3명이 고액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거둬들인 기부금 관리를 철저히 해 투명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지난 20일 기부금 운영위원회를 구성한 데 이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우선 올해 조성된 기금은 전액 예치하고, 추후 논의를 거쳐 사회 취약계층 지원이나 청소년 육성·보호사업,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보건 증진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기로 했다. 원강수 시장은 “출향인사들의 뜨거운 고향 사랑이 원주를 더욱 살찌우고 발전시키는 동력”이라며 “고향사랑기부금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용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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