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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고향사랑기부제 통해 인구 감소 대응 등 지역에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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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와 인천 계양구 등 9개 자매결연 시‧군과 상호 연계
고향사랑기부금 시책 아이디어 공모전 등 개최

◇영월군은 서울 성북구 등 9개 자매결연 시‧군과 상호 연계를 통해 고향사랑기부 문화를 확산 시킬 방침이다.

【영월】영월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인구 감소 대응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군은 서울 성북구와 인천 계양구 등 9개 자매결연 시‧군과 상호 연계를 통해 고향사랑기부 문화를 확산 시킬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또 서울 종로·은평·용산·구로·성동구와 남양주시, 안양시, 하남시는 물론 경기 의정부시 신곡1동, 전남 곡성·신안군, 경희의료원, 중앙대 병원,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등 업무 협약 도시 및 기관 등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31일까지 ‘인구 감소 대응 지방 소멸 대응 기금 및 고향사랑기부금 시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생활 인구 확대를 위한 전 분야로 인구 유입 확대, 정주여건 개선, 지역 인재 육성 정착 및 인구 활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 등을 제시하면 된다.

아울러 고향사랑기부금 시책 아이디어는 사회적 취약 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 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지원, 시민 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 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총 4개 분야다.

영월에서는 영월군 주민복지과와 남면사무소가 각각 평창군 인재육성과, 충북 단양 영춘면사무소와 상호 교차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230여건 2,852만여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이 적립됐다.

최명서 군수는 “영월에 적합한 분야 별 인구 감소 대응 정책을 발굴하고 운영하겠다”며 “지방 재정 운영이 아닌 경영 시대에 부응하는 지속 가능한 투자 사업에 선택과 집중함으로써 변화와 도약을 통해 살기 좋은 영월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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