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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척산족욕공원 이달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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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말까지 무료 운영

【속초】속초시는 족욕과 삼림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인 척산족욕공원에 대한 동절기 휴장기간을 끝내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오는 11월30일까지 9개월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척산족욕공원을 중심으로 자생식물원, 설악누리길 등 주변 관광명소와 연계를 통해 지역관광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척산족욕공원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피로해소를 위한 관광‧휴식공간으로 큰 인기를 얻어 지역 대표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에는 5만4,8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이병선 속초시장은 “휴장기간 동안 척산족욕공원 이용자들이 좀 더 편하게 족욕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족욕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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