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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노 베이커리 카페, 인제군에‘빵 기부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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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당일생산·당일판매 원칙으로 유명한 무노 베이커리 카페와 인제지역 군부대자병들의 기부가 지역에 훈훈함을 주고 있다.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에 지난해말 새롭게 오픈한 무노 베이커리 직원들은 지난 17일 인제군청을 찾아 매장에서 판매 중인 빵으로 구성된 포장박스 약 200여 개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어 인제지역에 주둔하는 상승향로봉여단 현·전역 간부 출신으로 구성된 기부모임에서는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군 간부출신인 무노 베이커리 카페 한성주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기부물품이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에 기부를 결정했다.

한 대표는 “앞으로 결손가정과 양육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과·제빵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무노 베이커리는 남양주시 내에서도 당일 생산 및 판매 후 소진하지 못한 빵들을 매일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해 오고 있다.

상승향로봉여단 이준오 중사 등 10명도 인제군 내에서 기부에 적극 나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날 전달된 기탁금품은 인제군청 주민복지과를 통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및 저소득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 무노 베이커리 카페(대표:한성주)와 상승향로봉여단 현·전역 간부 출신으로 구성된 기부모임은 지난 17일 인제군청을 방문해 매장에서 판매하는 빵과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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