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내년부터 무주택 중소기업 근로자 내 집 마련 기회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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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강원청

정부가 내년부터 중소기업 장기근속자에 대한 우대를 강화하면서 강원도내 장기 무주택자들도 내 집 마련 기회가 확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 강원청(청장:이상천)에 따르면 내년 1월1일부터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주택 우선공급에 관한 지침’이 개정 시행된다.

개정안에는 오랜 기간 무주택인 경우 무주택기간에 따라 배점 한도를 최고 15점까지 확대했다. 기존에 무주택기간이 길어도 배점은 5점에 그쳐 장기근속자에 대한 변별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중소기업에 장기간 재직하면서 주택이 필요한 무주택 근로자에게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제공하고자 중소기업 배점 기준이 개선됐다.

이상천 중소벤처기업부 강원청장은 “이번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주택 우선공급 지침 개정으로 강원지역에서도 오랜 기간 무주택이던 중소기업 재직 근로자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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