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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평창읍 도시재생사업 공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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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읍 하리 145-3 지역 일대 14만696㎡ 대상
선정될 경우 2026년까지 국비 등 179억원 투입

【평창】평창군이 평창읍 일대를 후보지로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도전한다.

군은 평창군문화복지센터 인근인 평창읍 하리 145-3 일대(14만696㎡)를 대상으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평창읍 하리 지역은 2019년 국토교통부 소규모도시재생사업(현 도시재생예비사업)에 선정돼 올림픽시장 리모델링 사업 등을 추진했다.

이를 바탕으로 평창군은 ‘하나된 열정 평창 Hero Town 만들기’라는 비전으로 지역 특화 거점 조성 , 지역상권 활성화, 평창형 경관개선으로 지역의 자원을 특화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평창만의 강점을 살려 지역의 성장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번 도시재생은 지역의 고유자원을 활용한 민간 주도의 맞춤형 사업을 통해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내년부터 2026년까지 4년동안 국비 포함 179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된다.

특히 지역자원과 관광자원을 활용해 생활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문화・여가 체험공간을 지역 콘텐츠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비즈니스 센터를 조성해 지역음식을 홍보 및 판매해 지속적인 수익 창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도시재생사업은 경제활력과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공간 재창조인 만큼 평창읍만의 고유자산을 활용해 지역특화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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