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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파셉, 목재 건조 기술력으로 미국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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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셉, 엔에이지와 업무 협약…미국의 파트너사와 기술 제휴

◇영월 목재 건조 전문 기업 (주)파셉(대표:김현승)과 글로벌 기술&친환경 투자 전문 회사인 (주)엔에이지, 엔에이지 코리아(대표:SONG AHN)는 미국 시장 진출과 국내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영월】영월 목재 건조 전문 기업 (주)파셉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목재 산업의 본 고장인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목재 건조 전문 기업 (주)파셉은 글로벌 기술&친환경 투자 전문 회사인 (주)엔에이지, 엔에이지 코리아와 미국 시장 진출과 국내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월 제3농공단지에 공장 부지를 마련해 신 공장 준공을 계획 중인 파셉은 혁신적인 마이크로웨이브 방식의 목재 건조 기업으로, 최근 영월에 조성 중인 한옥 호텔 건축의 목재 건조를 전담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업무 협약으로 국내와 일본 수출은 물론 미국산 목재를 직접 수입하고, 건조 가공까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현승 파셉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목재 산업의 본고장인 미국의 파트너사와 기술 제휴 및 생산 시설 설립을 위한 초석이 마련됐다”며 “특히 미국 시장 진출은 물론 국내 목재 시장의 지배력을 끌어 올리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향토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투자 사례의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소미 엔에이지코리아 해외 사업 총괄 매니저는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한국의 훌륭한 기술이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엔에이지 코리아가 진행 중인 케냐프 사업에 있어 파셉은 독보적인 기술 역량을 발휘하게 될 것이며 이후 자동차 전장 사업, 건축 기초 재료 사업 등에도 기술 협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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