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도내 항공운항학과 최초객실승무원 된 조경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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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 조경은(24)씨가 도내 대학 항공운항서비스학과 졸업생 중 첫 객실 승무원으로 입사해 화제다.

가톨릭관동대 항공운항서비스학과는 2016년 신설돼 2020년부터 졸업생들이 배출되기 시작했으나 코로나19에 따른 항공사별 인재 채용문이 막히며 취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조씨는 최근 치열한 경쟁을 뚫고 에어프레미아 항공사에 최종 합격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인천국제공항을 근거지로 하는 중장거리노선 신규 항공사다.

강릉 출신으로 강릉여중, 문성고를 졸업한 조씨는 “졸업생 중 첫 승무원 입사라는 스타트를 끊어 영광”이라며 “항공산업이 활성화될 미래를 바라보고 우리 학과에 지원할 많은 후배를 위해서라도 모범적인 승무원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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